[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의 경영 실적을 발표한 LG화학이 30일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4분기에도 메탈가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해 2월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화학]](https://image.inews24.com/v1/5f7c637139b55b.jpg)
LG화학 관계자는 "3분기는 2분기 대비 수산화리튬 가격이 20% 하락하면서 양극재 판가도 20% 하락했다"며 "또 메탈 재고에 따른 부정적 손익 영향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는데, 4분기에도 리튬가가 지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도 3분기 대비 규모는 축소되나 메탈 재고로 부정적 손익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규모는 계속 축소할 것이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탄력적으로 재고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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