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NFT 소장가치를 높이고 각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NFT를 보유한 고객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을 제공하는 등 NFT를 활용한 혜택 확대에 협업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LG유플러스 무너·무너크루 NFT 홀더에게 오는 25일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인천 히어로즈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을 제공한다. 인천 주요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인천 시티투어 패스’ 증정 이벤트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MZ세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찐팬’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기반 NFT를 발행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무너 팬커뮤니티인 무너41닷컴과 LG그룹사 주요 서비스를 연계한 무너 크루 NFT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총 6단계 등급으로 이루어진 벨리곰 NFT를 공개했다. 벨리곰 캐릭터의 팬덤,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된 차별화된 혜택 등으로 호응을 얻으며 9500개 NFT가 오픈 즉시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향후 NF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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