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오는 2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상대는 페퍼저축은행이다.
흥국생명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홈 개막전을 '올라잇 핑크타임' 콘셉트에 맞춰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전에는 특별한 손님도 초청된다. 가수 '효린'이 삼산체육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효린은 시구와 축하 공연 무대를 통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구단은 이날 미디어파사드 맵핑쇼도 마련한다.
구단 응원단 소속인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된다. 경기 직전에는 흥국생명 선수단 시즌 준비 과정이 담긴 특별 영상도 체육관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경기장 외부도 이날을 위해 특별하게 꾸며진다. 팀 역사관과 선수 포토존, 인생네컷 부스를 리뉴얼했다.
여기에 올 시즌 새롭게 제작한 앰블럼 포토존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흥국생명 구단은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올 시즌에도 많은 관중이 삼산체육관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막전에는 팀과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김연경과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이적한 김연경의 '절친' 김수지도 코트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22일 홈 개막전 입장권은 흥국생명배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한국배구연맹(KOVO) 통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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