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SK하이닉스가 2026년경 HBM(고대역폭메모리)4 넘어갈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3년간 HBM2부터 HBM3로 넘어오는 과정, 3E 도입 계획 등을 종합하면 2년 간격으로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2026년경 HBM4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산 품질 등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가장 앞서고 있다"며 "HBM 시장 형성 초기부터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을 통해 향후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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