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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회사의 미래 인재 '메타버스'로 지원한다


사내학습동아리 학습교류회 메타버스 공간서 개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메타버스에서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가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META Space)'에서 올 상반기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메타스페이스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의 학습교류회. [사진=포스코이앤씨]

올해 COP 활동은 모두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챗(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탱크(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

지난해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마련, 400MW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수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 내 구현된 컨퍼런스홀에 각 팀이 학습한 내용을 게시했다.

특히, 아바타 간 1대 1 대화 기능으로 가벼운 의사소통을 하거나 회의실과 카페, 야외 공원도 마련돼 있어 영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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