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14일 시작했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심리전과 시너지 효과를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 4명은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카드 배치를 더했다.

디펜스 더비는 정식 출시 전까지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출시 후 금화 2만개, 희귀 등급 영웅 카드, 희귀 등급 유닛 카드, 특별 캐슬 스킨 등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라이징윙스는 디펜스 더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달 진행된 얼리 액세스 테스트 설문조사에서는 게임 만족도 평점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한 바 있다. 디펜스 더비는 올 3분기 전 세계 19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