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에 이어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나섰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해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라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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