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불황 여파로 올해 1분기에 3조원대 적자를 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매출 5조881억원, 영업손실 3조4천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면서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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