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연내에 동남아 2개국 진출을 추진한다. 해외 진출은 현지 업체와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 진출 방식이다.
18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남아에서 2개 국가 정도에서 (해외 진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1개 국가는 최소한 올해 안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나머지 1개 국가도 연말까지 진출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외 진출에 대해 논의를 굉장히 오래 하고 있다"면서 "카카오뱅크 브랜드로 직접 진출하는 경우는 진출국의 라이선스를 따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진출도 고민하고 있고 일부의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저희가 간접 지출 형태로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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