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지난 달 6일 경기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인증에서는 전국 267개 공립박물관 중 1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소나기마을은 지리적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소나기마을은 실감콘텐츠 및 온라인 영상 전시 운영,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박물관 시범운영, 온라인 전시 및 콘텐츠 개발,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협력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양평군수는 “황순원문학촌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깊다”며 “박물관 전시기술의 발전에 따라 종이에 담긴 문학세계를 디지털화하여 더욱 알찬 전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나기마을은 현재 특별전 ‘아홉 살, 황순원 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소나기마을로 연락하면 된다.
/양평군=이윤 기자(uno2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