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그룹은 오는 30일 대한전선 정기 주총을 앞두고,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을 내정하는 인사와 함께 일부 그룹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21년 호반그룹 편입 후 2년 동안 경영 안정화 차원에서 전임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호반그룹은 그룹 부회장이자 대한전선의 모기업인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종민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친정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의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은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내정했다.
아울러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일부 그룹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대한전선은 나형균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호반그룹 임원 인사 명단이다.
◇ 대한전선
▲ 대표이사 송종민(호반산업 대표이사 겸)
▲ 경영전략부문장 김준석(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겸)
▲ 경영관리실장 김응서
◇ 호반프라퍼티
▲ 대표이사 박재욱
◇ 호반TBM
▲ 대표이사 김재용
◇ 대아청과
▲ 대표이사 이상용
◇ 삼성금거래소
▲ 대표이사 최은주
◇ 호반그룹
▲ 준법경영실장 박길성
▲ 기획홍보실장 김철희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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