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28일 "지제역이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열고 "전국 12곳 지자체 중 평택지제역이 국토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한 발 나아가 도심 환경교통 자율주행차, 전기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발돋움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모에서 우리 시 미래산업인 수소산업과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등과 역세권 개발, 첨단산단과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계획을 실시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택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제역 공모사업은 국토부 법정계획에도 반영된다.
정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형 환승센터' 청사진을 마련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지제역이 미래 첨단도시에 걸맞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허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 버스 외 UAM, 자율차, 전기·수소차, PM 등 새로운 모빌리티까지 최적 연계(Seamless)된 환승센터다.
/평택=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