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진행된 2022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은 과거보다 보수적인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건비 관점으로는 2022년과 비슷하지만 소폭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배 CFO는 "회사는 2019년~2020년에 상당한 폭으로 성장했고 그 대비 훨씬 보수적으로 충원할 생각"이라면서 "고정비라고 볼 수 있는 게 지급수수료인데 구성은 서버비, 이스포츠비, 게임제작 외주비용 등으로 올해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은 TCP, 문브레이커 얼리액세스 등으로 마케팅비가 상승했는데 2023년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결국 펍지 IP 중심으로 매출을 성장시키고 적극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해 매출, 영업익, 수익성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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