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HAVAH)는 엑스플라와 엠게임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하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엑스플라와 엠게임의 인터체인 환경 구축을 위한 현업 체계를 강화한다.
엑스플라는 웹3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 그룹 외에도 블록데몬, 벤리, 에버스테이크, 애니모카 브랜즈, YGG, 엑스테리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엑스플라는 하바의 밸리데이터로도 참여한다.
엠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영웅 온라인', '귀혼' 등을 개발한 게임사다. '프린세스 메이커' IP를 활용한 NFT게임을 테스트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레트로퓨처와 '귀혼 IP' 제휴를 맺는 등 블록체인 분야 연구 개발과 IP 제휴에 힘쓰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 없이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최근 3차에 걸친 '플래닛 노드 NFT 프리 세일'을 진행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리드는 "서로 다른 체인에서 발행한 NFT를 연결하는 '초 연결'을 넘어서 '초 활용'의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 세계 NFT 홀더들을 연결하고 그들의 자산 가치를 활용하게 하는 하바팀의 비전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바는 엑스플라를 비롯한 8개 블록체인 기업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한강 벤처스, 마마 벤처스에 이어 엑스플라와 엠게임까지 투자사를 공개했다. 오는 1월 11일에는 일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퍼블릭 플래닛 노드 NFT 세일을 시작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