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수습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탄탄한 글로벌 부품 공급 체계를 위해 트랙터 전초기지를 설립한다.
LS엠트론은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PS센터는 대지 7천400평에 4개동 2천700평의 건물로 구성됐으며,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했다.
LS엠트론은 트랙터 사업 성장에 따라 기존 트랙터 공장 내에 있던 부품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LS엠트론은 미국, 브라질, 중국 등지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지난 6월 웅진기계와 작업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부품센터 준공에 따라 기존 트랙터·엔진 사업과 함께 작업기와 부품사업의 4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트랙터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부품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트랙터 사업 성장에 가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영선 수습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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