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 서비스 이용자는 올 한 해 평균 938개 회차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과 시리즈는 31일까지 웹과 앱 이용자 개인 열람 이력을 분석한 '2022 위드 웹툰 나의 웹툰 리포트(웹툰 리포트)'와 '2022 위드 시리즈, 나의 시리즈 리포트(시리즈 리포트)'를 앱에서 각각 공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용자 열람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연말 결산 데이터를 제공한다.
웹툰 리포트에선 ▲나의 열람 요약(열람 일수 및 회차 수) ▲나의 열람 유형(나의 열람 유형과 비슷한 웹툰 캐릭터 공개) ▲나의 베스트 웹툰(장기 열람 및 가장 많은 회차를 읽은 작품) ▲독자 추천 웹툰(나의 감상 이력과 유사한 이용자 선호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별에 따른 ▲인기순 베스트(올해 많은 독자가 열람한 작품) ▲슈퍼루키 베스트(올해 선보인 신작 중 많은 독자가 열람한 작품) ▲쿠키도둑 베스트(작품을 열람한 독자 중 유료 결제 비중이 높은 작품)도 발표한다.
인기순 베스트 1위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연애혁명', 슈퍼루키 베스트 1위에는 '99강화나무몽둥이'와 '어쩌다보니 천생연분', 쿠키도둑 베스트 1위에는 '일렉시드'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꼽혔다.
네이버시리즈가 제공하는 시리즈 리포트에서도 ▲나의 열람 유형 ▲나의 열람 일수▲나의 열람 회차 수 등 개인별 감상 데이터와 함께 ▲올해의 쿠키도둑(유료 결제 독자가 많은 작품) ▲올해의 라이징 베스트(올해 선보인 신작 중 많은 독자가 열람한 작품) ▲책갈피 베스트(작품에 표시된 독자 책갈피가 가장 많은 작품) 등 올해 대표 웹소설(노블)과 코믹 작품을 공개한다.
시리즈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의 쿠키도둑 1위에 오른 '일타강사 백사부'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책갈피 베스트 1위에 오른 '화산귀환'과 '전지적 독자시점' 등 1위 작품 모두 웹소설을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특히 '화산귀환'은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시너지를 내면서 웹소설 단일 타이틀 최초로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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