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넷마블이 강세다.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8일부터 시작되는 얼리액세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였고 동시접속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넷마블은 전일 대비 3천350원(7.06%) 오른 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시각 현재 스팀 동시 접속자수는 2만1천136명이며, 계속 증가 중이다.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이 7년만에 선보이는 PC게임이다. 게임개발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이 만들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할 수 있다. 또한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약 49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스팀’ 내 최고 동시접속자는 2만8000여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작품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플랫폼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평점 4.4점(5점 만점)과 캐릭터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돌아오는 주말은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몰리며 유저들의 입소문을 탈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달 방학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업계 안팎에선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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