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택시 기사 사례를 모집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를 공모한다고 1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나 기부활동에 앞장서는 등 직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갖고 노력해 온 택시 기사 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 웹페이지를 통해 사례를 접수하거나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사연을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택시 기사 총 10여 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말 시상식에서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 선행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정식 신설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택시 기사들의 선행을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택시 외에도 대리운전, 퀵 배송 등 다양한 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모빌리티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택시를 넘어 산업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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