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도 애월읍에 월드클래스 브랜드 호텔·리조트 유치를 진행 중인 ㈜열해당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열해당은 제주도 애월읍 유수암리 2960-7번지 일원으로 사업 면적은 22만2천487m2(6만7천302평)이다. ㈜열해당이 사업부지 전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맡은 '디자인 피버39'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디자인 설계 회사다.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80여개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제주 열해당 프로젝트는 헤리티지와 디테일을 모두 갖춘 명품 리조트로, 마스터플랜은 '디자인피버39'이, 건축설계는 국내 설계 1위인 ㈜희림건축이 담당한다"며 "시공은 국내1군 건설사가 시공을 하게 되며, 호텔 운영 등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기업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리조트는 제주시내에서 접근성이 우수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조명 받고 있는 애월읍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국제학교, 제주항, 제주국제공항과 도심권으로부터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변에 대규모 관광시설과 골프장 등이 인접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당사 호텔&리조트는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모든 회원들이 공간과 자연이 주는 힐링의 기쁨을 액자처럼 추억할 수 있게 남겨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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