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천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 78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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