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의 디자인 '유출샷'이 최근 첫 공개돼 전작과 어떻게 달라질 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갤럭시S21·22' 시리즈와 달리 카메라가 돌출된 일명 '카툭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해외 IT매체 스마트프릭스는 28일(현지시간) 정보유출자 스티브 맥플라이와 함께 갤럭시S23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하고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신규 출시될 갤럭시S23과 S23+에는 전작인 갤럭시S21·22 시리즈와 달리 카메라가 돌출된 일명 '카툭튀'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릴'로 후면카메라를 덮는 '컨투어컷' 디자인을 삭제한 모습이다.
크기는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증가했다. 스마트프릭스는 갤럭시S23+가 세로 157.7mm, 가로 76.1mm로 갤S22+의 세로 157.4mm, 가로 75.8mm보다 다소 크다고 언급했다. 갤럭시S23도 세로 146.3mm, 가로 70.8mm로 소폭 커진다. 다만 두 모델 모두 두께는 직전 모델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 포트는 USB-C타입을 채택, 25와트(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퀼컴 사의 스냅드래곤8 2세대 혹은 삼성의 엑시노스 2300이 탑재될 전망이다.
스마트프릭스는 "삼성이 내년 1월이나 2월 중 갤럭시S23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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