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영화 '늑대사냥'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이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영화의 강렬함과 극한의 서바이벌 액션이 담겼다.
영상은 출항하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인터폴 일급수배자인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이들을 한국으로 호송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엇갈리게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형사팀장 석우(박호산 분)는 "빠져나가 봤자 배 안이다, 조용히 좀 가자"라고 말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상반되게 범죄자들은 조용히 탈출을 준비하며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에서 일어날 반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곧이어 종두(서인국 분)와 도일(장동윤 분) 등 자유롭게 풀려난 범죄자들과 이들을 막아서려는 경찰들의 대립이 이어지며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액션이 펼쳐진다. 한정된 공간인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과 추격은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지금껏 한국 영화 사상 본 적 없는 청불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 등을 통해 장르 영화를 선보인 김홍선 감독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로 내달 21일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