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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AI 활용 악성앱 특징정보' 공개


6개 항목‧43개 세부 특징정보…"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강화"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악성앱 특징정보'를 공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최근 모바일 악성앱 설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KISA는 지난해 '악성코드 특징정보'에 이어 올해는 악성앱 특징정보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악성앱 특징정보는 ▲파일의 일반속성(Metadata) ▲통신(Network) ▲악성앱 관련 공격전략‧기술(ATT&CK Matrix) ▲동적 정보(Dynamic Info) ▲(파일의 동적 행위‧정적 정보(Static Info) ▲부가데이터(ETC) 등 총 6개의 항목으로 분류됐다. 43개의 세부 특징정보와 예시 데이터를 제시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악성앱 선별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대응·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KISA는 기대하고 있다. KISA는 기업이 요청할 경우 특징정보 관련 원천 데이터와 데이터셋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앞으로도 정보보호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는 등 안전한 모바일 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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