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빌리(Billlie)가 삼성 '애니콜' 휴대폰 광고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illlie | MBS TV commercials - 애니폰 편 (3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휴대폰 '애니콜' 광고를 패러디한 '애니폰'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 등장한 션과 시윤은 '최대 130분 팥빙수 컬러링'이 가능한 '디지털 익사이팅' 카피 문구에 맞춰 힙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화려한 움직임과 함께 '130만 화소 카메라 내장' 휴대폰으로 서로를 촬영하고 "어디야?", "작업중이야"라는 멘트까지 더하며 이효리, 이서진의 '애니콜' 캠코더폰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빌리의 '애니폰' 패러디 영상은 브라운관 비율로 편집된 레트로 CF 패러디 영상 여섯 편 중 하나다. '애니폰'을 비롯해 청바지 브랜드 '지노다오', 통신사 광고 'Made in B', '라붐'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마이마이 광고, 음료 광고 '파카리스웨트'와 '98% 가능할 때' 등을 선보이며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빌리는 앞서 발매한 'track by YOON: 팥빙수' 뮤직비디오와 티징 콘텐츠를 통해 옛날 프로그램 및 광고를 재해석한 장면과 포스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이 1970~1990년대 트위스티드,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는 기획에 발맞춰 빌리도 색다른 시도에 나선 것으로, 위트 있는 감성이 가득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빌리는 'track by YOON: 팥빙수'를 발매하고 댄스 챌린지, 안무 영상,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의 협업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