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콘'에서 여름을 대비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냉방기를 지원하는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는 프렌즈팝콘에서 진행하는 첫 자선 이벤트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 3천만개를 모으면 카카오게임즈가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다.
이용자는 프렌즈팝콘에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하트를 소모하며, 소모된 하트는 자동으로 적립되어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냉방기 지원에 사용되며 이용자는 본인이 사용한 하트 수에 따라 '이동 횟수 +3 1시간 이용권', '황금 라이언 2시간 이용권' 등 추가적인 인게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에서 난방비 기부 패키지 판매를 통해 아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기부 챌린지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프렌즈팝콘에서 재미있는 퍼즐 게임도 즐기고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이벤트도 참여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팝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퍼즐 미션을 해결하고, 더 높은 단계의 퍼즐 미션에 도전해 나가는 3매치 퍼즐게임이다. 2016년 출시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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