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암호화폐(가상자산) 테라와 루나의 발행업체인 테라폼랩스 직원의 횡령 정황을 파악하고 자금 동결 조치했다.
2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과는 횡령 혐의로 테라폼랩스 직원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거래소에 자금 동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A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자가 법인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관련된 자금의 동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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