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회사 마이쿠키런(공동대표 노사라, 명노준)이 글로벌 쿠키런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마이쿠키런은 국내외 쿠키런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굿즈 스토어 ▲게임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쿠키런 콘텐츠 ▲쿠키런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간을 설계해왔다.
회사 측은 첫 단계로 지난 14일 열린 데브시스터즈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에서 새로운 굿즈와 해외 배송을 원하는 국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쿠키런 스토어의 론칭을 예고했다.
쿠키런 스토어는 오픈 24시간도 안돼 16만명이 넘는 순방문자수를 기록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쿠키런 스토어를 시작으로 마이쿠키런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넓혀가는 동시에 플랫폼의 형태와 규모, 운영 전략 등도 점차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전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배송도 확대했다. 더불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를 제공, 이후 대만어(번체)를 추가 적용하며 지원 언어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쿠키런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0종 이상 오리지널 굿즈도 선보였다. 1천454개의 브릭으로 재현된 '쿠키런 브릭 콜렉션: 킹덤 쿠키성'부터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용감한 쿠키 변천사와 설탕노움의 바쁜 하루가 담긴 '콜렉터블 피규어' 시리즈 2종, 피크닉컵이나 쿠키 스탬프 등 리빙 품목의 '홈베이킹 콜렉션'까지 신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또한 지난해 1만4천부 이상 판매됐던 '쿠키런: 킹덤 아트북'도 단품으로 재발매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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