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4월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민방위대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달서구민방위'를 개설·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달서구민방위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달서구 민방위 대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민방위 훈련, 교육일정과 교육장소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민방위 대원들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일방적 정보제공을 받았다.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실시간 1대1 채팅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서비스로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관련 정보를 받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달서구민방위'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채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달서구 소속 민방위 대원 3만4천여명의 교육은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행정을 향상시키고 주민들과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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