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액을 5천606억원에서 3천37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천258억원에서 1천9억원으로 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4천851억원에서 3천71억원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유동화 매출을 선수수익으로 처리하게 돼 유동화 금액을 4분기 매출에서 제외했다"며 "실적 발표 시 당사는 국내 회계법인 자문 검토를 통해 유동화를 매출로 인식한다는 판단을 했지만 감사인으로부터 이를 선수수익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는 최종 의견을 받아 부득이하게 정정 공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사업 관련 회계 및 법령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시점에서 관련 회계기준이 정립되기 전까지 회계법인, 회계기준원 등과 협의해 시장에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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