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임원 리더십 스쿨 개강…대기업 CEO 출신 강사로 참여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임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를 연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은 신임 임원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17기 전경련 임원리더십스쿨'을 내달 14일에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경련 임원리더십스쿨은 바쁜 임원을 위해 이틀간의 단기 집중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연 대부분은 대기업과 다국적기업 출신 전문경영인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무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와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혁명과 팬데믹 등으로 급격하게 변화된 경영환경과 조직문화를 고려하여 구성됐다. 주로 ▲조직관리 ▲성과창출 ▲인재코칭 ▲소통전략 ▲위기극복 ▲재무관리 ▲스피치 ▲경영트렌드 라는 8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며, 교육 과정에는 교육생 간 네트워크 모임과 친선골프도 포함돼 진행된다. 본 과정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전화 또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전경련은 "이번 과정은 신규 임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타기업 임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