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을 앞으로는 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 모델로 출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2022에 마련한 삼성전자 부스 투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 노트는 매년 갤럭시S 울트라 모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3억대 돌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향후 대답할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갤럭시S22 출시 초반 흥행과 관련해서는 기분 좋은듯 웃으면서 "아직 지켜봐야죠"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노트북 등으로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갤럭시노트20 출시 이후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다. 그러다 올해 갤럭시노트의 가장 큰 특징인 'S펜'을 탑재한 모델을 '갤럭시S22 울트라'로 내놨다. 이에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울트라' 모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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