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는 벤처 육성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가 지난 25일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단체 헌혈 급감으로 인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 뿐만 아니라 입주사·관계사, 포스텍 학생 등 50여명이 헌혈 버스를 찾아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는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라디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헌혈을 독려했다.
캠페인을 통해 30번째 헌혈에 참여한 장시용 포스코 동반성장그룹 리더는 "사랑의 헌혈 버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 입주기업과 함께 헌혈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향후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텍과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은구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은 "헌혈 캠페인은 가장 쉽고 확실하게 생명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면서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헌혈 버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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