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내달 첫째 주 전국에서 5천325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설 연휴로 분양시장이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첫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5천32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용인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월드메르디앙커낼웨이(오피스텔)'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 경기 광주 탄벌동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몬테로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모두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29층, 40개 동, 전용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천43가구 ▲2블록 1천318가구 ▲3블록 1천370가구 등 모두 3천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구역에는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사업 완료 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45번 국도를 통해 경기 광주, 성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수서~광주복선전철도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일원에서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 49~59㎡ 156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가까워 여의도, 마포,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에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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