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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년 연속 CDP 우수기업 선정…"ESG 성과 인정"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물 경영 '최우수상' 수상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LG이노텍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고 글로벌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LG이노텍은 지난 26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영역별 상위 2~3개 기업에 수여)'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이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LG이노텍]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이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LG이노텍]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에 매년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다. 이번 CDP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부문에서 각각 전 세계 1만3천126개, 3천3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2017년부터 5년 연속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이노텍은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ESG 비전체계를 새롭게 수립했고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 전사 ESG 추진 조직인 'ESG 커미티(Committee)' 등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E(환경)분야에서 LG이노텍은 '환경영향 제로(Zero)화'를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및 수자원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또 자원순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은 지난해 소재·부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원순환 평가 최고 등급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영수 안전환경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지속가능기업을 위한 LG이노텍의 ESG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탄소중립 선언, RE100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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