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톰게임즈 '사신'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스톰게임즈(대표 정만수)의 MMORPG '사신(Four Gods)'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게임에서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MMO) 오픈 필드와 액션RPG(ARPG) 스테이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는 탱커, 근접 딜러, 원거리 딜러, 힐러 등으로 역할이 분담돼, 이용자들은 협력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논타겟팅 방식의 액션과 오픈 필드의 실시간 파티 사냥 플레이가 특징이다.

스톰게임즈는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과 '미르의 전설3' 개발진이 2015년에 창립한 회사로, 2020년에는 대표작 '더 파인더'를 공개했다.

정만수 스톰게임즈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 주자인 위메이드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스톰게임즈의 개발,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P&E(Play and Earn)'를 제시하고 뜻을 같이 하는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