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영상은 비오는 날 검은 우비를 쓰고 슈퍼에 들어가 '새끼손가락' 초콜릿을 찾는 송하영(김남길 분)의 장면으로 시작됐다. 촬영을 준비하던 김남길은 현장에 비가 뿌려지자 우비를 들어 빠진 부분이 없이 골고루 비를 적시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슈퍼주인과 스릴 넘치는 호흡을 자랑한 김남길은 연기부터 목소리 녹음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곧이어 본방에서 분노를 불렀던 강제 자백신이 이어졌다. 용의자를 폭행하며 자백을 강요하는 정만식과 그런 그를 말리는 김남길의 구멍 없는 연기 대결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남길과 진선규의 옥상신이 담겼다. 김남길과 진선규는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며 서로의 호흡을 확인했다. 본격 촬영에 들어가자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한 애드립까지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연쇄살인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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