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모바일게임 개발사 어썸피스가 지난 3일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에 IT 기기 후원을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자와 청소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치러졌다.
후원식에는 김재우 어썸피스 대표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사회참여부문 카이스트 시드(SEED)팀, 구립 문정1동 엄미경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러슈팅게임 '좀비 고등학교'로 잘 알려진 어썸피스는 스마일게이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SGM 출신으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썸피스 사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했고, 기부금은 팔레트 참여 기관(총 6개 아동지역센터 및 다문화대안학교 등 참여 아동 50여 명 대상)의 노트북과 교사용 IT 기기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팔레트는 창작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다.
IT 전공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과 창작 활동을 통해 협업 역량과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레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576명에 달한다.
김재우 어썸피스 대표는 "어썸피스가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며 받았던 지원이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선순환의 기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어썸피스의 후원을 계기로 아이들이 창작 활동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팔레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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