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현황을 자체 조사(10월 말 기준)한 결과 국내 대기업 취업자가 302명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올 2월 졸업자 중 ▲삼성전자 10명, 삼성전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각각 3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 38명 ▲ LG디스플레이 20명, LG이노텍 14명, LG유플러스 8명 등 LG그룹 계열사 47명 ▲SK하이닉스 16명, SK실트론 13명 등 SK그룹 계열사 36명, 현대자동차·현대로템 등 현대그룹 계열사에 12명이 취업했다.
또 롯데·LS 각 9명, 포스코·LIG 각 6명, KT 5명, CJ·신세계·GS·코오롱·농심 그룹에 각각 3명이 취직했다.
계열학과별 취업상황을 보면 AI융합기계계열 86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SK머티리얼즈 등에 취업했다. 전자정보계열·반도체계열 94명은 삼성전자,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에 입사했다.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49명은 현대자동차, LS전선, 삼성전기 등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 36명은 삼성화재,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금융, 유통서비스 업종에 진출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다양성과 융합적인 역량을 지닌 고품격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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