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AI 국내 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1 인공지능연구소 테크데이를 7일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인공지능(AI) 관련 중점 연구개발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6일 발표했다.
ETRI는 자율성장 AI-휴먼이해 인지컴퓨팅 등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중점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AI 관련 9개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주제발표와 17개 기술개발 성과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테크데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ETRI는 지난 2019년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 이란 연구원 비전을 설정하고 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ETRI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주최한 2021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연구소의 연구진이 직접 AI 대표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AI 관련 기업 등과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 우리나라 AI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개하는 9대 핵심기술로는 ▲목적지향형 종단형 대화처리 ▲자율성장 AI-휴먼이해 인지컴퓨팅 ▲비디오 행동이해 ▲AI 반도체를 위한 시스템SW기술 ▲인공지능반도체 기반 인공지능서버, 아트브레인 케이(ArtBrain-K) ▲초저전력 리스크 파이브(RISC-V) 엣지 반도체(SoC) 기술 ▲휴먼케어 로봇을 위한 고령자 일상행동 인식 기술 ▲드론 시뮬레이션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술 ▲PON 합의 이더리움 기반 의약품 유통플랫폼 기술 등이다.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은“본 행사를 통해 ETRI 인공지능연구소의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물을 소개하고 협력기업의 성과도 함께 소개하는 등 기업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TRI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한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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