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이 경기 성남의 4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온라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성남형교육지원단(성남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과 함께 구미중·금광중·송림중·야탑중 1학년 학생 737명을 대상으로 '청바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바지(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 프로젝트는 중학 1학년에게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남 지역의 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 16일 이 프로젝트에 체험 제공 기업으로 참여해 실제 업무 환경과 정보보안 직무를 소개했다. 사무실, 품질보증(QA)룸 등 사옥 내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정보보안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했다.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안랩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은 정보보안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견학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1인칭 시점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학교별 단체 채팅방에서 질의응답(Q&A) 코너 등을 진행했다"며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에게 진로 정보와 올바른 보안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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