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의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빌레펠트에 있는 쉬코 아레나에서 빌레펠트와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은 2선 공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25분 교체될때까지 70분을 소화했다. 지난 8일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뷔르츠부르크(3부리그)전에 이어 공식전 2경기에 연달아 선발 출장했다.
프라이부르크와 빌레펠트는 이날 득점없이 비겨 승점1씩을 나눠가졌다.
벨기에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23, 신트트라위던)는 여전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같은날 벨기에 외펜에 있는 케어베크 슈타디온에서 2021-2022시즌 주필러리그(1부리그) 4라운드 외펜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승우는 지난 3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1~2라운드 소속팀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 명단에는 포함됐다.
그는 이로써 시즌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도 이날 외펜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를 당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21분 외펜의 보리스 람베르트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후반 20분 넬송 발롱고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외펜은 후반 29분 요나탄 헤리스가 결승골을 넣어 승점3을 챙겼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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