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카카오 T 블루 택시를 탈 수 있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넥슨(대표 이정헌)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카카오 T' 컬래버이션 아이템 출시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카러플'에서는 카카오 T의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루'와 '카카오 T 바이크'의 실물을 그대로 담아낸 카트 2종과 신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는 '카카오 T 블루'가, 9월 1일부터 23일까지는 '카카오 T 바이크'가 등장한다. 컬래버레이션 카트를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 T 택시 모양의 풍선 아이템도 제공된다. 이외 출석 일수 등에 따라 다양한 카카오 T 아이템을 지급한다.
카러플 이용자들은 '카카오 T' 서비스 혜택도 받게 된다. 다음달 23일까지 카카오 T 컬래버레이션 카트로 1일 5회 멀티 대전 완주 시 ▲카카오 T 포인트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5천원권 ▲풍선, 번호판, 코인 등 인게임 아이템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카카오 T 앱에서 택시, 대리, 바이크, 주차 등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카카오 T 포인트는 최소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카카오 T 앱에서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카카오 T 앱 실행 시 노출되는 스플래시 화면, 홈서비스 버튼, 택시 테마핀 등을 통해 제휴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게임이라는 이종 산업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게임 아이템으로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의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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