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전 세계 이용자와 만남의 장을 연이어 마련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서 단발적으로 진행하는 여타 행사와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례화된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는 세계 각국을 찾아 크고작은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왔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개발 및 운영진이 현장에 남아 의견을 경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온라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며 전 세계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하이델 연회 앳 홈'과 '칼페온 연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총 8개 언어로 자막 및 동시 통역을 지원했으며 녹화가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했다.
검은사막 전 세계 이용자 200명을 초청해 화상 통화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 라이브 연회 방송은 10만명 이상이 트위치 및 유튜브로 동시 시청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검은사막 전 플랫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도 꾸준히 공개해 왔다.
지난해 5월 진행한 하이델 연회서는 '하사신'을 선보인 데 이어 연말 칼페온 연회를 통해서는 '노바'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 19일 진행한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글로벌 업데이트를 3개 플랫폼에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PC, 모바일, 콘솔 모두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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