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노랑풍선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안심인증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 및 해외여행 허용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여행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구성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국가는 ▲유럽 ▲하와이 ▲괌 ▲중앙아시아 등이다. 여행객이 관련 상품 결제 시 국내·외 여행자보험의 최대 보상액(해외 질병 치료 한도·국내 질병 입원 한도)을 기존 500만원에서 각 3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또 전 세계 각 국의 코로나 발생현황,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지역별 입국 기준 등의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해 여행 전 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 후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행객의 안전 예방을 고려해 코로나 신속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키트를 제공하고, 여행객 간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출발 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한다. 여행 중 차량, 숙소, 식당 등의 주기적인 방역(일 1회 이상)을 시행하고, 각 국가별 안전 인증을 완료한 숙소만 이용한다. 모든 체크인·아웃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노랑풍선 여행객만을 위한 독립된 식사공간이 제공되고,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에 대비해 현지에 지정병원을 연계하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로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심인증여행' 기획전을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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