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쿠팡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혁신하는 이커머스: 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든 '고객 중심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 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 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고객이 가장 많이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쿠팡의 핵심 모델을 소개한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이 참여한다.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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