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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레저·교통에 이어 맛집 서비스 오픈


"슈퍼앱 입지 강화·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맛집 서비스를 오픈했다.

야놀자는 인기 맛집의 예약·대기 등 레스토랑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원스톱 '맛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신규 서비스를 통해 숙박·레저·교통 등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서 여가의 필수요소인 식음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신규 서비스는 대가방, 육전식당, 토끼정 등 강남 지역 인기 맛집 140여 개를 시작으로, 전국 인기 레스토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야놀자가 맛집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맛집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 맛집 서비스는 국내 웨이팅 서비스 기업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예약뿐만 아니라 기존 현장 방문이 필수였던 대기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고객은 대기 현황과 예상 대기 시간을 실시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오프라인 줄서기에 대한 부담 없이 맛집 방문을 할 수 있다. 레스토랑 역시 대기장소 마련 및 대기 인원 관리가 필요 없어 운영 효율을 제고가 가능하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맛집 서비스 첫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5천원 상당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마녀주방, 아트몬스터, 무월 등 8개 레스토랑에서는 야놀자 맛집 서비스로 방문 시에만 이용 가능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레스토랑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가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서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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