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커머스와 세컨드라이프가 노인복지시설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KT커머스(대표 조창환)는 KT수서빌딩에서 노인복지시설 전문 컨설팅 기업 세컨드라이프(대표 김민석)와 노인복지시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T커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컨드라이프와 제휴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료 기구부터, 일반 가구, 대형 가전 등 시설 운영을 위한 맞춤 렌탈 패키지 상품을 제공한다. 자체 물자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모품과 위생용품 등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세컨드라이프는 노인복지시설에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한 실버 케어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개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건축물 용도 변경, 건축 시공 등 창업 지원도 담당한다.
특히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노인복지사업 종합 컨설팅 브랜드를 론칭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모 KT커머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은 실버사업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양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실버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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