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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년간 포켓볼 선수 이우진·서서아 후원


향후 3년간…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왼쪽부터) 김새라 LG유플러스 전무, 이우진 선수, 서서아 선수,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왼쪽부터) 김새라 LG유플러스 전무, 이우진 선수, 서서아 선수,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이우진, 서서아 포켓볼 선수를 향후 3년간 후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의 일환으로 대한당구연맹 소속의 이우진 서서아 포켓볼 선수를 후원 협약을 맺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가 후원하는 이우진 선수(부산당구연맹, 23)는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국내 랭킹 3위 선수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서아 선수(전남당구연맹, 20)는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 종목 국내랭킹 1위 선수로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세계 챔피언 기대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전국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1위를 시작으로 2019년 무안황토양파배 및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1위를 했으며, 최근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는 2020년, 2021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전무)는 "유명한 종목 선수들만큼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열정도 주목받고 응원을 받았으면 한다"며 "이번 후원이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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