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SK증권은 16일 한샘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5천443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235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기준 전체 가구 판매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를 기록했다"며 "온라인 및 모바일 가구 판매 성장률은 각각 21.5%, 28.3%를 나타내며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의 경우 통상 설 연휴 영향 및 계절적 비수기"라며 "그럼에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한샘몰의 경우 지난해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는데 올해도 온라인 확대 전략에 따른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단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한샘몰은 지난해 거래액 기준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으며 체류시간(초)은 66.7%, 객단가는 15.8% 각각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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