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큐브가 사용자의 수기서명 과정을 숨기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시큐브(대표 이규호)는 30일 자체 개발한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은닉 수기서명 인증 장치·방법' 기술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특허 받은 기술은 사용자가 수기서명을 하는 동안 수기서명 이미지와 동적 행위 과정을 볼 수 없도록 하거나 보기 힘들도록 해준다. 회사는 이번 특허로 국내 11건, 미국 4건, 일본 4건의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는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된 기술을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인 '시큐사인'에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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